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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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이며 적절하게 마시면 집중력 향상, 대사 촉진, 심혈관 건강 증진 등 우리 몸과 정신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나 잘못된 음용법은 불면증,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올바른 커피 섭취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6가지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1. 하루 커피 권장량 준수하기

가장 먼저, 하루에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 이하가 적정 합니다. 이는 아메리카노 약 3잔에 해당하며, 임산부는 200~3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량을 초과하면 불안, 두통, 심박 급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신의 몸의 카페인 민감도를 잘 파악해서 각자에게 맞는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2.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마시기

코르티솔(각성 호르몬) 수치가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이 시간대가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커피 타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이나 수면 장애를 피할 수 있으며 작업 능률도 잘 유지됩니다. 반면 기상 직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블랙커피로 즐기고 당분은 최대한 줄이기

설탕, 시럽, 크림 등 당분과 첨가물이 많은 커피는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단맛이 당기면 시나몬 가루 등 자연 대체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한 당 첨가는 혈당 급상승을 초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적당한 수분 섭취 병행하기

한편, 커피는 이뇨 작용으로 체내 수분 배출을 촉진해 탈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물 한 잔 이상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계절이나 운동 후에는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요. 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한 신진대사를 돕고 커피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5. 식사 직후나 약 복용 전후는 피하기

커피 속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우리 몸이 철분과 같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식사 직후나 약 복용 전후 1시간 이내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복에 마시는 커피도 위장 장애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 1시간 이후가 가장 좋습니다.

6. 자기 전 최소 6시간 전에 커피 끊기

카페인은 체내에서 수면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므로 취침 최소 6시간 전에는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원활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오후 2시 이후에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에 특히 민감한 분들은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피는 적절한 시간과 양, 올바른 음용법으로 즐길 때 건강에 매우 유익한 음료입니다. 하루 3잔 이내로 제한하고, 신선한 원두로 블랙커피를 즐기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복용 타이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커피를 끊고 식사, 약물 복용 시간과 맞추어 커피를 마시면 부작용은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는 우리의 몸과 정신을 깨어주는 너무나 좋은 역할을 합니다. 다만,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습관을 잘 지키셔서 활기차고 집중력 높은 하루를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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