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붓는 진짜 원인과 효과적인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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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부어 있어서 곤란했던 경험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있는 날이라면 부은 얼굴이 계속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붓기의 원인, 예방법, 그리고 아침에 붓기를 뺄 수 있는 마사지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침 붓기 원인

1. 염분 과다 섭취 : 체내 염분의 농도가 과도하게 올라가게 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세포 내로 수분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줄어들면서 부종이 생기고 몸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자꾸 물이 마시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혈액순환 저하 :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피가 한 곳에 계속 머무르게 되어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지방이 축적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신기능 저하 : 신장은 체내 물과 염분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관이므로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수분이 적절히 조절되지 못하여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만성 신장질환, 신장염, 당뇨병, 약물 등이 있습니다.

4.호르몬 변화 : 유난히 여성의 몸이 부종에 취약한 이유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체내 칼륨과 마그네슘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동시에 염분과 수분은 체내에 정체시킵니다. 따라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붓기 예방법

1. 림프관 지압 :  림프 마사지는 부기 해소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림프는 세포 간의 액체를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림프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관이 비정상적으로 혼잡해지면 얼굴 등의 부위가 붓는데, 따라서 겨드랑이, 쇄골, 오금과 같은 림프관이 있는 부위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림프 흐름을 개선하고 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부기를 해소하려면 귀 뒷면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압박해 시작하여 쇄골까지 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냉찜질 :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냉찜질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로 적신 수건을 사용하거나 얼음을 넣은 수건을 얼굴에 5~10분 동안 올려놓으면 됩니다. 녹차나 캐모마일 차의 티백을 사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차가운 물에 담근 티백을 얼굴에 올려놓으면 티백의 냉기와 카페인 성분이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없다면 찬 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가며 얼굴을 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로써 모공이 수축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부기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변화 : 체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을 경우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 칼륨을 함유하는 식품을 먹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볼 수 있습니다. 해조류(다시마, 미역 등)는 칼륨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는 100g당 약 335mg의 칼륨을 함유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호박은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통해 부기 해소를 도와줍니다.

– 붓기 빼는 마사지

림프는 스스로 움직이지만 매우 느리게 움직입니다. 근육의 활동에 자극을 받을 경우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외부에서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더 빠르게 순환합니다. 림프의 흐름 방향에 따라 손이나 마른 붓으로 가볍게 흘려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광대뼈에서 턱으로 이어진 근육을 주먹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문질러줍니다. 귀 위에 있는 근육을 손가락으로 문질러줍니다. 턱 아래 목 옆의 근육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꾹꾹 눌러줍니다. 손끝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누르면 좋습니다.

붓기는 단순히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의 대사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오늘은 붓기의 원인, 붓기 예방법, 그리고 아침에 얼굴 붓기를 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습관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시고, 그래도 붓기가 반복된다면 몸이 보내는 다른 신호는 없는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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