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효능 5가지와 제철시기,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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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나 시장에 노란빛 도는 작은 배추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겉잎은 짙은 초록색인데 속은 연하고 달큰한 맛이 나는 채소가 바로 봄동입니다. 겉모습은 배추와 비슷하지만 식감은 훨씬 부드럽고, 쌈이나 겉절이로 많이 활용되는 채소입니다.

특히 겨울이 끝나갈 무렵 입맛이 떨어질 때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봄동의 뜻과 제철, 효능, 그리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봄동 뜻과 제철시기는 언제

봄동은 일반 배추와 같은 품종이지만 겨울 동안 노지에서 낮게 퍼지듯 자라난 어린 배추를 의미합니다. 추운 날씨를 견디면서 자라기 때문에 잎이 얇고 조직이 연하며 단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봄배추’ 또는 ‘납작배추’라고도 부릅니다. 제철은 1월부터 3월 초까지로, 겨울 끝자락부터 초봄 사이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당분 축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한겨울에 수확한 봄동이 특히 달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그래서 김치보다는 겉절이, 샐러드, 쌈 채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봄동 효능 5가지

1.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식단에 넣으면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습니다.

2.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계절 변화 시기에 떨어지기 쉬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3.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륨과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무기력감이나 식욕 저하가 있을 때 가벼운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4.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여 체내 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경우 식단에 함께 구성하면 좋습니다.

5.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피부와 점막 유지에 관여하며, 건조함이 심해지는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봄동 고르는법과 보관 방법

봄동은 잎이 넓게 퍼져 있고 속이 노란빛을 띠며 잎 끝이 시들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두껍고 단단하기보다 부드러운 것이 신선한 상태입니다.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싼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비닐에 넣으면 쉽게 무르거나 부패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채소칸에서 세워 보관하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고, 가능하면 5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신선합니다. 겉절이로 만들어 보관할 경우에는 양념 수분 때문에 빨리 숨이 죽기 때문에 2~3일 내 섭취가 적절합니다.

– 봄동 섭취 시 주의할 점

봄동은 특별한 독성이나 강한 부작용이 알려진 식품은 아니지만, 섬유질이 많아 한 번에 과량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 농약 잔류를 줄이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하고, 식초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군 뒤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십자화과 채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오드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간 과량 섭취는 피하고 다양한 채소와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하는 식단 구성이 적절합니다.

겨울 끝자락에만 맛볼 수 있는 채소가 바로 봄동 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이 있어 입맛이 떨어질 때 부담 없이 먹기 좋고, 겉절이나 쌈으로 활용하기에도 간편합니다. 제철 시기에 신선하게 구입해 짧은 기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작은 식단의 변화가 여러분의 봄날을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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