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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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머리 감는 방법
1. 매일 머리 감지 않기 : 머리는 매일 감는 것보다 이틀 혹은 사흘에 한 번씩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유분이 물과 헤어 제품으로 인해 씻겨나간다.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유분이 씻겨나가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그에 따라 유분이 과다 생성되기 때문에 모발이 더 기름져 보일 수 있다. 머리 감는 횟수를 줄이면 머리 감은 후 더 오랫동안 모발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황산염이나 실리콘이 들어가지 않은 헤어제품을 사용하기 : 여러 헤어 제품에 머리 손상의 원인이 되는 황산염과 같은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실리콘과 같은 원료는 자연적으로 유분을 생성하는 모공을 막아서 머리가 더 건조해지도록 만든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헤어 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헤어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 하고, 원한다면 나의 헤어 타입에  맞는 제품을 헤어 디자이너로부터 추천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가볍게 샴푸하기 : 샴푸를 하면 머리에 쌓인 먼지나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머리를 충분히 적셔주고 소량의 샴푸를 머리 윗면과 두피에 발라준다. 샴푸 거품을 내서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에 닦아주되, 거칠게 머리카락을 문지르지 않는다. 도리어 머리카락에 손상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머리카락 끝에 컨디셔너 또는 린스를 발라주기 : 린스를 사용할 때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의 가장 끝부분에만 발라준다. 두피에 린스를 바르면 머리카락이 기름져서 아래로 축 처질 수 있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린스를 바라주고 잠시 동안 발라두었다가 헹궈낸다. 특히 머리가 기름진 편이라면 머리를 감을 때마다 매번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린스를 사용하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것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차가운 물로 머리카락을 헹궈주기 :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뜨거운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이 열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온도나 시원한 물로 머리카락을 헹궈 봅시다.
샴푸와 린스를 사용할 때는 특히 뜨거운 열이 린스가 머리카락에 공급한 영양분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원한 물을 사용해 보고 또한 시원한 물은 머리카락 윤기를 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6. 일주일에 한 번 딥 컨디셔닝 하기 : 항상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주일에 한 번 딥 컨디셔닝을 하면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딥 컨디셔닝을 해봅시다.
  • 머리카락 길이만큼 컨디셔너를 발라주고 10-15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헹궈낸다.
  • 헹궈낸 후 평소처럼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보자. 두 번째로 린스를 헹궈낼 때 손으로 머리카락을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만져준다.
  • 린스를 차가운 물로 헹궈내면 큐티클이 닫히고 윤기가 되살아난다
 
7. 자주 빗을 헹궈주기 : 자주 머리를 감는 것 외에도 자주 빗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기름지면 머리를 빗을 때 기름기가 빗에 묻어나기 때문에, 빗에 묻은 기름기가 머리카락에 퍼질 수 있다.
8. 자연건조 하기 : 수건이나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머리를 말리지 않는다. 수건으로 머리를 문지르거나 머리가 젖었을 때 수건을 머리에 둘러주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더 푸석푸석해질 수 있다. 극세사 수건을 사용하면 머리카락 손상과 푸숙푸석함을 예방할 수 있다.
– 헤어 제품과 빗으로 머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
1. 헤어 타입을 알아보기 : 나의 헤어 타입을 모른다면, 헤어 타입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 모발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의 길이, 굵기, 질감에 따라 헤어 타입을 구분해본다.
2. 머리카락이 기름져 보인다면 샴푸를 사용하기 : 머리카락이 기름져 보이면 바로 머리를 감지 않고,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카락이 청결하게 보이도록 해보자. 드라이 샴푸 캔을 25 cm 거리에 두고 짧게 모근에 분사해보자. 두피를 마사지해준 후 머리카락을 빗어주기만 하면 된다.
3. 천연 오일로 머리카락에 수분을 더해주기 : 구매한 제품을 사용했을 때 머리가 기름진다면 천연 제품을 사용해서 기름기 없이 머리카락에 윤기를 더해봅시다. 천연 오일 ½ 테이블스푼을 머리카락 중간에서 끝까지 발라주면, 머리카락에 수분이 더해져서 머리카락이 더 윤기 있어 보인다.
4. 천연 파우더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더해주기 : 머리카락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파우더를 사용해서 영양분을 더해주면 머리카락이 더 부드러워진다. 소량의 파우더를 두피와 머리카락에 문질러주기만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머스타드, 생강, 브라미, 암라 파우더가 주로 사용된다.
5. 나의 헤어 타입에 맞는 올바른 브러시를 선택하기 : 브러시나 빗을 선택할 때 나의 헤어 타입을 고려한다. 그리고 평상시 머리를 관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도 고려해봅시다.
  • 돼지털 브러시는 두껍고 긴 머리카락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나일론 브러시는 중간 길이의 머리카락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거칠게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푸는데 유용하다.
  • 플라스틱 브러시는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할 수 있지만, 두꺼운 머리카락에 사용했을 때 더 효과적이다.
  • 이가 작은 빗은 짧고 가는 머리카락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이가 넓은 빗은 짧고 두꺼운 머리카락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머리가 젖었을 때 머리카락을 빗지 않기 : 엉킨 부분을 풀어주고 싶다면, 모발이 거의 다 마를 때까지 기다려보자. 모발은 젖었을 때 가장 약하기 때문에 손상되기 쉽다.

  • 곱슬 머리카락이라면 머리카락을 빗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머리가 부스스해지는 곱슬머리라면, 머리카락을 자주 빗지 않는 것이 좋다.
 

7. 머리카락을 빗는 빈도를 줄여보자 : 머리카락을 하루에 여러 번 빗으면 쉽게 머리카락이 기름질 수 있다. 대신 아침에 한 번, 밤에 한 번 빗어봅시다.

  • 머리카락이 엉켰다면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풀어보자.
 
8. 머리카락을 손상 시키지 않는 머리끈 사용하기 : 머리끈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끝이 갈라질 수 있다. 머리를 자주 묶는 편이라면, 머리카락을 손상시키지 않는 머리끈을 사용해보자. 머리카락을 꽉 조이는 것보다 가볍게 묶어주면 머리카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으로 모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은 샤워할 때의 물 온도부터 주위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모발이 손상되면 푸석푸석하고 거칠게 느껴지며, 스타일링 하기가 까다로워진다. 윤기가 흐르고 건강한 모발을 원한다면 머리를 감는 방법과 헤어 제품 선택법을 활용 해보고, 머리 감는 횟수를 줄여보고, 모발을 손상 시키는 외부 영향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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