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환절기 건강 관리법

1. 물 자주 마시기

환절기 건강관리의 그 첫번째는 바로 물 자주 마시기 입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을 느끼기 쉬우며, 에너지를 원할하게 생성하지 못하여 몸이 쉽게 피로해지곤 합니다. 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평상시보다 몸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와 함께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집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목을 평소보다 더 깨끗하게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야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도 원할하게 배출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이때 물은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셔 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마실 때 너무 찬물을 마시면 체온을 떨어뜨려 위나 장의 운동을 경직 시켜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몸의 습도를 높여주고 환절기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답니다.

2. 청결유지

두번째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절기에 흔히 걸리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감기 입니다. 이 감기는 손, 발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뿐만 아니라 봄철에는 비염, 천식, 축농증 등과 같은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환절기 건조한 공기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예민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과 발을 씻고 양치를 하는 등의 청결 관리에 유의 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를 자주 창소하고 환기도 자주 시켜주어야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C 섭취

환절기에는 날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활동량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비타민C 소모량도 함께 늘어 납니다.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려면 균형 잡힌 식단은 물론이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귤, 피망, 고추, 양파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외에 단백질 섭취도 중요합니다. 면역의 기본은 단백질 입니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단백질이 결핍 되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단백질이 면역의 기본이라는 말이 나온 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도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